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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리뷰

삼청동 블루보틀, 놀라플로트 존맛😋

화창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기분이 안 좋았던 날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블루보틀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가긴 했지만 친구만 커피 포장했던) 블루보틀에서 커피를 마신 건 처음이었다.

 

 

1층

들어가면 오른쪽에 MD상품이 있고, 앞쪽에는 카운터가 있다. 사람들이 놀라플로트를 들고나가길래 나도 같은 걸 시켰다! 7200원이라 비싸지만 자주 안 오니까 한 번 먹어보자 싶었다.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받으라고 했다.

 

2층/3층

2층에는 이미 음료를 받으려고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구경할 겸 3층으로 올라갔다. 여기는 바로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나란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창밖으로 인왕산? 북악산? 이 보여서 경치가 좋았다. 오른쪽의 밖으로 난 문으로 나가면 기와집 지붕이 보인다.

 

테이크아웃할 거라서 앉을 자리는 상관 없었지만, 앉아서 커피 마실 요량으로 오면 녹록치 않을 것 같다. 앉을 자리도 별로 없는 데다가 사람도 많아서.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서 내려가보니 음료가 나와있었다. 스타벅스처럼 주문할 때 이름을 받고, 음료가 나오면 이름을 불러준다.

 

 

맛있는 놀라플로트👍👍

블루보틀은 커피가 시다고 해서 편견이 있었다. 놀라플로트를 맛보며 내 편견이 깨졌다. 

 

 

다른 사람들이 먹길래 따라서 주문한 거지, 큰 기대는 없었는데 아이스크림도 담백하고 커피도 깔끔했다.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크림은 금세 커피에 녹아들었지만 그것도 맛있었다.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