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우너는 은근히 매장이 많은데 이태원만 3번 가보고, 잠실은 처음이다. 이태원 매장보다는 매장이 조금 작은 것 같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여기는 1층에 있다는 것과 도넛으로 유명한 노티드가 2층에 위치해 있다는 것!
평일 낮 12시에 도착했는데 혼자 가서인지 전혀 대기하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최대 46명? 의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매장이라고 한다. 햄버거 주문해두고 메뉴 나오기까지 15분 걸린다기에 막간을 이용해서 2층에서 노티드 사놓고 햄버거를 기다렸다(노티드는 조만간 올릴게요)
다운타우너 메뉴
햄버거로는 치즈, 더블더블, 베이컨 치즈, 아보카도 등이 있다. 오리지널, 치즈 프라이 등이 있는데 기본적인 건 먹어봤기 때문에 메뉴판에 있는 건 패스. 안 먹어본 걸 먹는 편이라서 신메뉴인 스매쉬버거를 골랐다! 싱글(\6,800)/ 더블(\9,800)의 두 가지 선택이 있다. 더블은 패티가 두 장이다.
다운타우너 스매쉬버거 (싱글)
눈에 띄는 재료는 깨가 뿌려진 빵과 적양파, 슬라이스 치즈, 패티다. 빵에 깨가 있어서 한층 더 고소한 맛이 난다. 패티는 육즙이 많아서 맛있다. 양파는 매운맛을 빼고 넣어서 눈물 찔끔 나게 하는 아린 맛이 없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준다. 사진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피클이 들어 있어서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자극적이면서 맛있는데 전반적인 느끼함이 있다. 콜라 시키길 잘했다!
다운타우너 잠실 주차
도로변 앞이라 마땅히 차를 세울 데도 없고, 사람들도 계속 지나다녀서 주차가 불편하다. 나는 마땅치 않아서 그냥 다운타우너 매장 앞에 가서 차를 세워놓고, 발렛을 맡겼다. 매장 입구 오른편에 보면 발렛 부스가 있다. 직원 분께 말을 하면 발렛해주신다. 발렛 비용은 \3,000이다.
휴지에 있는 햄버거 먹는 귀여운 곰
너무 귀여워서 굳이 글에서 한 단락을 만들었다ㅋㅋ 햄버거 먹는 곰 좀 보세요ㅋㅋ 얼마나 귀엽나용ㅋㅋㅋㅋ
총평
다운타우너는 항상 맛있어요. 다운타우너는 항상 옳아요👍👍👍 패티도 육즙이 많고 풍부한 맛이라 좋았습니다. 먹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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