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카페리뷰/식품리뷰

바삭바삭한 와쿠와크 아이스크림(초코+바닐라맛)

여름이 오면 아이스크림을 자주 찾게 된다. 와쿠와크는 처음 먹었을 때 정말 맛있게 먹어서 계속 먹고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와쿠와쿠인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와쿠와크다. 와구와구 먹는다는 뜻 같다. 할인 안 할 때는 거의 개당 천원 꼴인데, 할인하면 3개에 2천원인가? 했던 것 같다. 콘 형태라서 막대 아이스크림보다는 약간 비싸다.

 

 

롯데 와쿠와크 아이스크림

위쪽 초코가 바삭바삭해서 먹는 재미가 있다. 콘 부분은 가루가 엄청 뜯어져서 포장을 뺄 때는 떨어지는 가루를 치우기 편한 곳에서 하는 게 좋다. 성분표를 보니까 정제수가 처음으로 나오는 게 의아하다. 아이스크림에 물이 많이 들어가는구나.

 

 

처음에는 아래쪽이 뾰족해서 껍질을 벗겨서 아래쪽부터 먹었는데, 여러 번 먹다보니 두꺼운 쪽으로도 종이가 빠지는 걸 알게 됐다. 위쪽을 먼저 먹으면 두꺼운 초코를 맛볼 수 있다.

 

 

와플 안쪽을 얇게 초코로 코팅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위쪽은 안쪽보다는 초코가 두껍다. 지금도 맛은 있는데, 안쪽에 있는 초코가 더 두꺼워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