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를 좋아하지 않는데, 맛있어 보여서 편의점에서 2+1 하길래 친구랑 나눠서 샀다.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차 타고 갈 때 길이 너무 막혀서 짬짬이 아몬드를 먹었다.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거의 없는 따사로운 날이었다.
쿠키앤크림 아몬드 맛과 양
아몬드가 쿠키와 크림에 빠져 있는 디자인이다. 편의점에서 2+1 해서 4천 원에 샀다. 한 팩당 1,300원 꼴이고 1g당 32.5원이다. g단위로 계산하는 건 너무 자잘하다 싶지만, 가격 비교할 땐 제일 유용한 것 같다.
전엔 길림양행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허니버터 아몬드를 줄여서인지(?) HBAF라고 쓴다. 전지현이 친절하게 "H는 묵음이야"라고, 바프라고 읽는다는 걸 알려주었다. 알려주지 않았으면 나는 흐바프라고 읽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1) 맛
정말 쿠키앤크림, 오레오 맛 아몬드다. 익숙하면서 자꾸 당기는 맛. 이제와 생각난 거지만 오레오 오즈랑 같이 우유에 부어서 먹으면 어떨까? 시리얼도 먹고 견과류도 먹으면서 시리얼을 먹는 죄책감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2) 크기 및 양
아몬드 한 알씩 쿠키앤크림 초코에 쌓여있는데 한 알의 사이즈가 꽤 크다. 눈대중이지만 지름으로 2.3cm~2.5cm가 될 것 같다. 이미 다 먹어버려서 한 팩에 몇 알이 들어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대략 15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다. 왼쪽 사진은 너무 적게 들어있는 것처럼 찍히긴 했지만, 체감상 저것보단 많다.
후기
아몬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양(40g)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한 번 뜯으면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외출할 때 간단한 간식거리로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큰 사이즈로 구매하는 게 싸기는 하네요.
https://coupa.ng/b05sdQ
HBAF 쿠키앤크림 아몬드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맛집&카페리뷰 > 식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800ml 대용량 음료, 디저트39 후기 (2) | 2021.06.23 |
---|---|
바삭바삭한 와쿠와크 아이스크림(초코+바닐라맛) (0) | 2021.06.21 |
회사에서 받은 지구젤리랑 스탬프사탕 (2) | 2021.06.14 |
특이한 맥주, 코코넛 라거 맥주 FUNKY ISLAND (0) | 2021.06.08 |
레고젤리를 진짜 쌓을 수 있을까? (0) | 2021.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