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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는 것/국내여행

춘천 라모스 버거와 댄싱 카페인 커피

한 시간동안 노를 젓고나서 배고파져서 일찍 밥을 먹으러 갔다.

 


자리가 있어야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고, 하필 내가 들어갈 때 남은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렸다. 배고픈 상태여서 미리 음식이라도 먼저 주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가 언제 날지는 모르지만. 주문한 장소로 기계가 배달해주는 시스템이라 자리를 지정할 수 밖에 없긴 했다. 기계가 돌아다니면서 배달해주는 게 진짜 신기했다.

 


수제버거라서 패티가 맛있었고, 먹기 좋아보였다. 또 수제버거라서 입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한 입에 들어갈 수 있게 작게 잘라서 먹었다.

 


치즈 있는 것보다 치즈 없는 게 더 맛있었던 게 기억난다. 그럴줄 몰랐는데 다 먹고 나니 너무 배불러졌다.

 


춘천 댄싱카페인 옆에서 강가를 보기에 좋았다. 처음에는 날이 어둡지 않았는데 친구랑 수다를 떨다보니 날이 어둑어둑해졌고, 조명이 켜졌다.

 


즐거운 여행이었다.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