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 원액 188원 + 우유 200ml 500원 = 큐브라떼 688원
주말 아침이나 퇴근 후 저녁에는 커피, 주로 아이스 라떼를 마시는 편이다. 네스프레소 커피는 맛있는데, 캡슐이 최소 500원을 넘어가니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회사 동료 한 분이 팩에 든 더치커피를 주시기에 먹어봤더니 맛이 괜찮았다. 그래서 나도 따라 샀다! 무야호
더치커피로 큐브라떼 만들기
나는 아메리카노보다는 라떼를 선호해서 더치커피를 아메리카노로 마신 적은 없다. 가족들은 더치커피가 연하다고 하길래 나는 더치커피로 큐브라떼를 만들었다.
동그란 얼음틀에 더치커피 원액을 넣어서 얼렸다. 얼음틀 하나 얼리는 데에 더치커피 13팩이 들어갔고, 얼린 커피얼음을 필요한 만큼 꺼내 먹고 있다.
1) 주말 : 더치커피 원액 + 더치커피얼음 + 우유
2) 평일 : 더치커피얼음 2알 + 우유 조금
메가커피 큐브라떼가 3700원? 3900원? 정도 하니까 더치커피 원액을 사서 여러 번에 나눠서 먹으면 훨씬 돈이 절약되는 게 아닐까? 내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먹을 수도 있고! 메가커피 큐브라떼는 연유가 들어있어서 좀 달다.
큐브라떼 레시피
- 더치커피 원액 1팩
- 더치커피얼음 4개 ~ 5개
- 우유 200ml
커피맛 & 농도
커피맛을 몰라서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뒷맛이 깔끔해서 입가심으로 좋다. 더치커피 1팩으로 라떼를 마시기엔 조금 연하고, 내 입맛으로는 위의 레시피로 마시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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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가성비가 좋습니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서. 한 가지 맛만 먹어봐서 콕 집어 어떤 원두가 맛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저는 로브스타 우간다를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큐브라떼 만들어 먹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에 맛있는 아이스 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다른 맛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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