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를 위해 와인살 곳을 찾아보다가 부스마켓을 알게 됐다. 들어가자마자 짜릿한 표정을 한 곰이 반겨준다.
위치
을지로 3가역과 충무로역 중간에 있다.
와인 추천
레드와인이랑 모스카토쪽으로 원하는 금액대를 말씀드리니 적당한 와인을 추천해주셨다. 사진은 찍어도 된다고 하셨다!
구매한 와인
포트와인과 모스카토 하나씩을 샀다. 포트와인은 몇 번 마셔봤었는데 달콤하지만 도수가 높았었다.
KOPKE 와인은 19.5도 정도고 진하고 달았다. 이영지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콥케 화이트와인을 마시는 걸 봤었던 게 생각났다. 화이트도 맛있을 것 같다!
BONITA 모스카토는 달달하고 과실향이 풍부했다. 4도 정도였는데 친구들이 맛있다고 좋아했다. 추천해주신대로 구매했는데 친구들의 평가가 좋아서 뿌듯했다.
와인포장
포장도 예쁘고 귀엽게 해주셔서 파티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친구는 와인에 달아주신 카드가 귀엽다고 가져갔다.
총평
- 와인 종류도 많고 라벨이 예쁜 술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 추천해주셨던 와인이 맛있어서 만족!
- 올라가면 카페(BOOS)가 있는데 콜키지 프리라고 한다. 같은 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아 보인다. 술 사서 올라가서 안주 주문해서 먹어도 좋겠다!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걸어올라가야 하는 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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