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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판단 기준 신사임당 채널에서 본 샌드타이거샤크님의 영상을 보고, '내가 이렇게는 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아는 게 없기 때문에,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다. 영상을 토대로 만든 엑셀 시트 내가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이 분의 기준이 명확했기 때문이다. 내가 지식이 없어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망정 기준은 꽤 명확해 보였다. 파고 들어가면 어려운 부분을 맞닥뜨리겠지만. 기준이 명확했던 만큼 그 영상을 바탕으로 엑셀 시트를 만들 수 있었다. 영상 내용을 정리한 후에 가로축에 그 기준을 순서대로 기재하고, 세로축에는 내가 분석할 종목을 적었다. 자세한 내용은 샌드타이거샤크 영상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내 글에 쓸 수는 있지만, 원본을 보는 게 가장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주린이 주식 판단기준 1.. 더보기
688원으로 큐브라떼 만들기 더치커피 원액 188원 + 우유 200ml 500원 = 큐브라떼 688원 주말 아침이나 퇴근 후 저녁에는 커피, 주로 아이스 라떼를 마시는 편이다. 네스프레소 커피는 맛있는데, 캡슐이 최소 500원을 넘어가니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회사 동료 한 분이 팩에 든 더치커피를 주시기에 먹어봤더니 맛이 괜찮았다. 그래서 나도 따라 샀다! 무야호 더치커피로 큐브라떼 만들기 나는 아메리카노보다는 라떼를 선호해서 더치커피를 아메리카노로 마신 적은 없다. 가족들은 더치커피가 연하다고 하길래 나는 더치커피로 큐브라떼를 만들었다. 동그란 얼음틀에 더치커피 원액을 넣어서 얼렸다. 얼음틀 하나 얼리는 데에 더치커피 13팩이 들어갔고, 얼린 커피얼음을 필요한 만큼 꺼내 먹고 있다. 1) 주말 : 더치커피 원액 +.. 더보기
춘천 라모스 버거와 댄싱 카페인 커피 한 시간동안 노를 젓고나서 배고파져서 일찍 밥을 먹으러 갔다. 자리가 있어야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고, 하필 내가 들어갈 때 남은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렸다. 배고픈 상태여서 미리 음식이라도 먼저 주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가 언제 날지는 모르지만. 주문한 장소로 기계가 배달해주는 시스템이라 자리를 지정할 수 밖에 없긴 했다. 기계가 돌아다니면서 배달해주는 게 진짜 신기했다. 수제버거라서 패티가 맛있었고, 먹기 좋아보였다. 또 수제버거라서 입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한 입에 들어갈 수 있게 작게 잘라서 먹었다. 치즈 있는 것보다 치즈 없는 게 더 맛있었던 게 기억난다. 그럴줄 몰랐는데 다 먹고 나니 너무 배불러졌다. 춘천 댄싱카페인 옆에서 강가를 보기에 좋았다. 처음에는 날이.. 더보기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친 계기와 방법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던 사람은 알 것이다. 손톱 안 뜯기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손톱은 오랜 기간 내 콤플렉스였다. 손톱을 물어뜯던 내가 어떻게 버릇을 고쳐가고, 손톱을 기를 수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위의 두 사진은 기르기로 마음먹은 때의 손톱이 아니라, 그나마 기른 손톱이다. 나는 손톱을 기르기로 마음먹은 뒤 조금 기르고 뜯고, 다시 기르고 뜯고를 반복했다. 이 이후로 나는 더 좋아져서 손톱 거스러미만 참지 못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 당시에는 무슨 힘이 있어서 뜯었는지 모르게, 이젠 가끔 손톱이 울퉁불퉁해서 뜯으려고 해도 이가 아프다. 안 뜯다보면 손톱도 강해지고, 뜯는 것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질 것이다. 손톱을 뜯는 두 부류의 사람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긴장되는 상황에서 뜯는 걸 .. 더보기
춘천에서 카누 체험 + 원조남부막국수 지난해 춘천에 갔던 사진을 봤는데, 돌아보니 그때가 참 좋았다. 다채롭게 먹은 것도 아니고 많이 돌아다닌 것도 아닌데 그래서인지 여유롭고 편안했다. 휴가를 어떻게 하면 의미 있게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바로 전날 춘천으로 당일치기를 가기로 했다. 당일치기라고 해봐야 기차 타고 가면 금방이라 마음이 가벼웠다.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MB 전 대통령이 즐겨 찾던 곳이라 유명하다고 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사람이 많지 않았고, 단체로 식사하는 경찰이 대다수였다. 자극적인 맛에 적응한 사람이라, 막국수가 약간 심심했다. 밑반찬을 안 먹는 편이라서 더 그렇게 느낀 것 같다. 밑반찬이 주로 간간하니까. 주차공간도 여유가 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았다. 춘천 카누 체험 가고 싶은 곳이 많은데 당일치기로 가려.. 더보기
화창한 날에 중남미문화원 산책하기(+입장료 및 후기) 화창했던 휴일에 중남미 문화원에 다녀왔다. 이런 화창한 날씨는 기분도 좋고, 햇빛을 쬐면서 나른해지고 싶은 기분이다. (유튜브 essential 채널에서 '바쁜 일상 잠깐의 여유' 음악같은 bgm 이 나오면 딱일 것 같다 중남미문화원은 처음이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좋다는 말은 익히 들었지만 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문화원 내부에 소장한 작품도 많았고 외부에도 대형작품도 많았다. 문화원 내부 중남미 문화에 대해서 아는 건 없는데, 막상 가서 보니 익숙한 문양과 익숙한 형상들이 보였다. 우리가 자주 보는 컨텐츠에서 중남미 문화에서 따온 것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정도였다.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촬영했다) 위의 조각에서 포켓몬이 생각났다. 동물의 각 요소를 합.. 더보기
소심이의 0.1코인(이더리움 클래식) 구매후기 직장 상사가 내게 코인을 추천했다. 계속 코인을 하고 계셨던 분인데, 손실이 크게 났다며 슬픈 목소리로 "소액으로 코인해... 지금이 저점이야... OO부장님은 예전부터 묵혀놨던 거 있는데 아직 괜찮대..." 라고 하셨다. 팔랑귀인 나는 역시나 혹해서 코인이란 게 도대체 무엇이길래... 하며 업비트를 깔았다. 업비트를 설치한 이유는 앱스토어에서 후기가 많고, 그나마 리뷰가 좋아서다. 좋다고 할 수도 없는 리뷰이긴 하다. 이더리움 클래식 1주 이더리움 클래식을 구매한 이유는 이더리움이라는 이름이 붙어있고, 1주를 사기에 접근할만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이유였다. 내가 본 시점의 코인 1주 가격은 대략 85,000원이어서 그 돈만 입금했는데, 한 주를 통째로 사기에는 부담스러워서 0.1주만 샀다.(살 시점을 지.. 더보기
젤네일해도 머리 감기 편한 샴푸브러쉬 미용실에서 샴푸 하기가 어려우면 샴푸브러쉬를 쓰는 게 좋다고 추천해서, 미용실에서 하나 사서 계속 써왔다. 오래 사용하니까 망가져서 새로 하나 샀다. 사기 전에는 샴푸브러쉬가 굳이 필요할까, 미용실의 상술이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막상 사용하고 보니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장점 1) 머리카락이 길어도 머리 감기가 편하다. 머리가 짧으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머리가 길 때는 머리카락이 엉켜서 정수리 쪽 두피를 깨끗하게 샴푸하기가 어렵다. 브러시를 이용하면 머리카락도 덜 엉키고 샴푸하기가 훨씬 편하다. 손으로 하는 게 오히려 덜 엉킬 것 같은데 오히려 빗을 빗는 것 같은 효과가 있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젤네일을 해도 손톱에 머리카락이 안 낀다. 젤네일을 하면 문제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