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카페리뷰/식품리뷰

부산 리코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택배로 주문🍶

친구가 요거트랑 그래놀라를 줬는데 먹어봤더니 맛있어서 나도 먹으려고 주문했다. 친구가 준 건 블루베리 드링킹요거트랑 그래놀라였는데, 인스타 보니까 그릭요거트도 맛있어 보여서 그것도 같이 주문했다. 부산에 있는 리코다.
 

 

1. 주문한 내역
- 블루베리 드링킹요거트
- 체리 플레이버(그릭요거트)
- 얼그레이 플레이버(그릭요거트) - 서비스로 받음
- 그래놀라 오리지널

2. 가격 & 내돈내산 인증

 

 

 

1. 주문한 내역

- 블루베리 드링킹요거트 1L
- 체리 플레이버(그릭요거트) 1개 
- 그래놀라 오리지널 100g *2개
+ 얼그레이 플레이버(그릭요거트) - 서비스로 주심
 

요즘은 밖에 있는 택배 상자를 집에 들여오기가 불안하다. 제품만 가지고 들어와서 상자에 넣고 사진을 찍었다

 
 
 

1) 블루베리 드링킹요거트

딱 받았을 때 통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뭔 통이 어떻게 이렇게 좋은지? 좋고 예쁜 통 좋아하는 나란 사람😉 요거트 다 먹고 물 담아 마시면 딱 좋게 생겼다.

사장님이 택배 보내실 때 통 설명해주셔서 뭔 통일까 했는데 이런 통이라서 더 놀랐다. 트라이탄 소재라서 재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요거트를 그릇에 옮겨 담을 때 색이 정말 예쁘게 나온다. 물에 잉크 한 방울 떨어뜨릴 때 서서히 퍼지는 모습 같다. 
 

 
블루베리 자체도 실하고 블루베리 과육이 많이 들어 있어서 사장님이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쓰신다는 걸 느꼈다. 요거트 먹을 때 씹을 게 거의 없는 게 아쉬웠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요거트도 너무 달지 않아서 아침에 먹기 좋을 것 같다. 
 
 

2. 체리 플레이버(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는 종류가 되게 많아서 어떤 걸 고를지가 너무 고민됐다😂 납작한 통에 판판하게 들어있다. 들어서 바닥면을 보면 체리가 들어있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릭요거트는 여태 4번 정도 먹어본 것 같다. 마트에서 산 것, 집에서 만든 것, 매장에서 사먹은 것 그리고 이번이 네 번째다.

마트에서 산 건 일반 요거트보다 아주 약간 더 꾸덕한 정도였고, 집에서 만든 건 너무 유청이 많이 빠져서 지나치게 꾸덕했고, 매장에서 먹은 건 너무 시었다. 
 

 
체리 그릭요거트는 과일이 들어가서 그런지 단맛이 신맛을 잡아줬고, 꾸덕하면서도 촉촉한 게 점도가 딱 좋은 것 같다고 느꼈다. 그냥 먹는 것도 맛있는데, 그래놀라를 넣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3) 얼그레이 플레이버(그릭요거트)

서비스를 고르라고 하셔서 내가 좋아하는 얼그레이를 골랐다. 체리 그릭요거트처럼 진득한 느낌이다. 크리미한 질감이라 부드러움이 잘 느껴졌다.
 

 
그냥도 먹어보고 그래놀라도 넣어서 먹어봤다. 다채로운 식감을 좋아해서 그래놀라를 넣은 게 맛있었고, 체리랑 얼그레이 요거트 중에 그래놀라랑 더 잘 어울리는 건 얼그레이 쪽이었다.
 

 

 
얼그레이에 그래놀라를 넣어서 먹으니까 가을 느낌이 든다. 컬러부터 맛까지 딱 가을 느낌이다. 유럽인들은 시나몬향에서 크리스마스를 떠올린다고 하는데, 나는 역시 한국사람이라 가을이 생각나나 보다.
 

 
 

4) 그래놀라 오리지널

그래놀라는 <오리지널, 말차, 카카오> 3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오리지널을 가장 선호해서 고민 없이 골랐다. 그래놀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조금 주려고 내 기준으로 좀 여유 있게 주문했다.

때마침 사장님께서 튼튼한 용기로 주신다고 2개씩 나눠주셨다. 그 덕분에 따로 소분 안 하고 편하게 친구 줄 수 있게 됐다😙
 

 
각각의 형태가 살아있다. 먹기 편하라고  부셔서  큼지막한 덩어리가 없다. 묵직한 느낌보다는 경쾌하고 바삭한 느낌인데, 유기농 귀리를 사용한다고 함!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그냥 작은 보울에 담아서 시리얼처럼 먹어도 맛있을 듯!
 

 
 

2. 가격 & 내돈내산 인증

- 블루베리 드링킹요거트(1L) - 18,500원
- 체리 플레이버(그릭요거트) - 4,700원
- 그래놀라 오리지널(100g) - 5,000원
 
드링킹요거트는 큰 거 있냐고 여쭤봐서 큰 걸로 주문했는데, 작은 것도 있다. 그래놀라는 100g짜리로 샀는데, 200g 짜리도 있다고 한다.

플레이버(그릭요거트)는 맛이 꽤 다양하다.  딸기, 블루베리, 베리베리, 망고오렌지, 자몽, 얼그레이 등... 재료 준비만 해도 손이 상당히 많이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돈 주고 산 거 인증! 택배비는 4천원 별도
 

 
 
요거트 질감도 너무 좋고, 재료도 풍부하게 들어간 것에서 사장님이 요거트에 진심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주변 사람들이 시중에서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해서 또 주문해 먹을 것 같고, 친구도 그래놀라가 입맛에 맞다고 하면 공구해서 같이 사먹으면 좋을 것 같다. 
 
 
리코 
https://naver.me/5grInEve

 

리코 : 네이버

방문자리뷰 28 · 블로그리뷰 11

m.place.naver.com

 
제품에 적힌 연락처도 있는데, 나는 인스타 디엠으로 연락해서 주문했다! 다른 블로그 보니까 샐러드나 샌드위치도 있던데 근처 지나가게 되면 겸사겸사 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