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에 관한 다른 전망, 블랙아웃 관련주

전력수급에 비상에 걸렸다는 기사가 계속 보인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에는 블랙아웃에 관련한 기사가 보인다. 정말로 전력수급 문제가 심각한 걸까, 앞으로 우리는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전력수요가 늘어난 원인
2. 전력수급 현황
3. 전망 - 전기가 모자랄까?
4. 블랙아웃 관련주, 전기 관련주

 

1. 전력수요가 늘어난 원인

날씨 영향이 크다. 덥고 습한 날씨,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고, 아열대기후로 변해가고 있다. 과거에는 비가 오면 더위가 한풀 꺾였다면, 올해는 비가 오더라도 더위가 가시지 않고 오히려 습해진다.

 

출처 - 한경, 기호일보

 

기사에 따르면, 기상청은 오는 21~23일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보했다. 반면 케이웨더는 같은 시기 37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여기에 더해 ‘40도 육박’ 가능성을 덧붙였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전력수요는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출처 - 한겨레

 

 

 

2. 전력수급현황

다음, 네이버 두 포털사이트의 전력수급현황 모두 정상을 가리키고 있다. 공급예비율은 30%에 달한다. 공급능력은 93.74MW 이고, 현재수요가 72.18MW 인 것으로 보아, 공급능력이 현재수요보다 많기에 수요가 유지된다면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전력수급현황

 

 

3. 전망 - 앞으로 전기가 모자랄까?

대체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이라는 기조이지만, 의견은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1) 수급은 안정적이지만 불안하다

전력수급은 안정적이지만, 수요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고, 탈원전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출처 - 연합뉴스

 

2) 안정적이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산업용 전력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에 전력수급이 안정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또한 날씨가 점차 더워지는 만큼 태양광설비의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부 전력수요를 충당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출처 - 시사뉴스, 한겨레

 

 

4. 블랙아웃 관련주, 전기 관련주

1) LS ELECTRIC 

기사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올 2·4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470억3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23% 증가한 것으로 잡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또한, LS일렉트릭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S 일렉트릭 주가

 

• 사업내용 :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
• 매출액/비중 : 일렉트릭 부문은 LS 전체 매출액의 대략 18%를 차지함

 

LS 일렉트릭 사업부문 및 매출액

 

• 주요 제품
  1) 전력기기(저압,고압) : 시장점유율 65%
  2) 배전반 : 시장점유율 24%

 

LS 일렉트릭 시장점유율

 

2) 보성파워텍

보성파워텍은 원전 관련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세대 원전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22억925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월 12일 공시했다.

 

 

• 사업내용 :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발전소, 변전소 철골 및 송배전 자재 등 전력산업에 사용되는 자재 개발 및 제작, 판매
• 상세내용 : SF6가스개폐기, 주상변압기, 송전철탑, 발전소용 철골 등을 충주공장 및 나주공장에서 생산

 

3) 현대일렉트릭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2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40억원으로 집계됐다. 

 

 

• 사업내용 : 발전→송전→배전→소비(부하)에 이르는 전력공급 과정 전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제작ㆍ공급
• 주력제품 : 전력변압기, 고압차단기

 

 

 

마무리

기후변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나부터 실천해야 이상기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