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을 기다려 스펙스몬타나 안경을 샀다!
프레임몬타나 론칭할 때부터 관심 있게 봤고, 종이안경도 받았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못 샀다. 그러다가 세컨 브랜드인 스펙스몬타나 론칭이 되었고, 성수동 매장에 가서 착용해보았다. 처음에 생각하고 간 모델을 막상 착용해보니 느낌이 달랐고, 다른 모델을 골랐는데 품절! 입고되기를 두 달 동안 기다렸다. 그렇게 산 스펙스몬타나 안경!
구성품
- 안경
- 안경닦이(#light grey)
- 안경케이스(#grey)
- 케이스 담는 파우치(#grey) - 안경케이스 안 담고 다른 조그만 물건 담는 용도로 활용
장단점
1) 장점
- 예쁘다! + 유니크한 디자인 (여러 명이 예쁘다고 함)
- 디테일이 살아있다 - 안경 왼쪽 다리에 새겨진 'specs montana'
- 예전 안경은 까망이라 공부 못하는 모범생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젠 안 그렇다
-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형태가 잘 잡혀있고, 변형이 적다 (안경원 직원 피셜)
- 안경 케이스가 멋지다
2) 단점
- 가볍지 않다(시중에 가벼운 무게를 강조하는 안경이 많다) + 콧대에 자국이 난다
-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코받침이 없다(비용을 들여서 안경원에서 달 수 있다)
총금액 : 207,820원
- 안경 : 137,820원(회원가입 이벤트 할인 - 약 12,180원)
- 알 : 70,000원
결론
저는 안경을 드문드문 착용하는 편이라서 처음엔 안경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졌지만요. 저처럼 안경 쓰는 게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처음에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클래식 안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했습니다. 평소에 안경을 쓰는 것에 익숙하고 안경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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