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 연꽃축제 보고 두물머리 핫도그 먹고
집에만 계속 있는 게 너무 답답해서, 사람들과 덜 마주치게 아침 일찍 연꽃축제를 갔다. 날씨가 약간 흐린데 습해서 정말 더운 날이었다. 입장료 일반 5천 원 우대 3천 원(만 6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만 65세 이상 등) 연꽃 보러 가는 길 기왓장에 하늘색으로 글씨를 쓰니까 눈에 잘 띄고 화사하다. 세미원 안에는 연꽃박물관, 카페, 기념품샵, 연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연꽃박물관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지만, 시대별 연꽃문양의 변천, 촛대와 기와 등 연꽃 관련된 전시품이 있다. 세미원 연꽃축제 입장권을 끊지 않는 곳에도 연꽃은 많은데, 내가 갔을 땐 안 피어져 있었다. 세미원 안/밖에 있는 연꽃 색깔도 달랐다. 꽃이 활짝 피어있고, 피었다가 진 것도 많은지 씨가 빠져나간 모습도 간간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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