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현실같은 가상세계, 메타버스 용어 및 관련주 TOP3

요즘 뉴스만 틀면 나오는 용어는 메타버스다. 메타버스라는 용어와 메타버스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려고 한다. 예전에도 개인의 아바타를 만들어서 게임을 하거나, 아이템을 사서 꾸미는 등의 게임이 많았는데, 왜 특히 메타버스 시장이 주목받는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고, 어떻게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1. 메타버스 뜻
2. 관련기사
3. 메타버스 관련주 TOP 3

메타버스 용어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메타버스는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메타버스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고, 메타버스는 현실과 똑같이 구현되는 3차원 가상세계인데, 네이버 제페토를 필두로 SK텔레콤 이프렌드 등 여러 기업이 뒤따르고 있다.

메타버스의 인기 원인은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급자가 다시 이용하면서 더욱 활성화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프로슈머(생산자+소비자)의 개념에서 한 단계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네이버 제페토

메타버스 관련기사

메타버스가 300조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업뿐만 아니라 정당도 관심있게 보고 있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음악학교도 설립한다고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 "메타버스 올라타자" 제페토에 줄 선 기업들…일반 이용자도 '수익화'
https://www.news1.kr/articles/?4377988

- "제페토에 삼성TV 뜨자···5분 만에 완판"
https://www.sedaily.com/NewsView/22P2BAII95

- 300조 시장 '메타버스', 이통3사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6/03/2021060300158.html

메타버스 관련주

1. 맥스트

•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에 AR 플랫폼을 제공하는 맥스트는 AR(증강현실)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맥스트의 AR 개발 소프트웨어 ‘SKD’는 전 세계 50개국 1만여개 이상 개발사가 이용 중이고, 지난해 글로벌 AR 플랫폼 내 시장점유율은 약 5%로 글로벌 4~5위 수준으로 파악된다.
• 맥스트는 공모주청약에서 676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만 6조3410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공모가(1만 5000원)의 2.6배인 3만 9000원까지 올랐다.

2. 자이언트스텝

•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영상 VFX(시각효과) 전문 기업이다. 최근 수년간의 영상 제작 환경 변화에 앞서 자체 연구소 ‘GX-Lab’을 설립해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플러그인 개발 등 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실감형콘텐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 상반기 30억원을 투자해 2개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추가로 증설하고 가동했다. 광고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AR과 VR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 인프라를 증설해 하반기부터 수익 창출 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 디지털 휴먼 '빈센트' 프로젝트도 실시했다. AI 기반의 얼굴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실제 사람을 빼닮은 극사실적 3D 캐릭터를 구현했다. 빈센트는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시청자와 캐릭터가 소통할 수 있다. 빈센트 프로젝트가 진화한 버전이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선보인 '에스파'다. 에스파는 실제 멤버 4명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지만, 여기에 멤버별 가상 아바타 4명을 더한 8인조 걸그룹으로 볼 수도 있다.

3. 덱스터

• 덱스터는 영화, CF, MV 등 모든 영상 전반의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이다.
• 2018년 영화제작사 ‘덱스터픽쳐스’를 자회사로 설립하면서 영화제작 전반으로 사업영역이 확장하고 있다. 최근 류승완 감독, 김윤석, 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를 제작했다. 국내외 영화제작 외에 수익성이 높은 테마파크, 드라마, 게임 등으로 VFX 매출 다변화하고 있다.

마무리

당분간은 메타버스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가 아니더라도 시각특수효과, 증강현실 등의 기술은 앞으로도 응용할 수 있는 분야와 방식이 무궁무진해질 것 같아서 위의 기업을 주목해볼만 한 것 같다.

또한, 관련 기술 기업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Z, SK텔레콤 기업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도 관심을 두고 지켜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