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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는 글

<지능의 사생활> 지능이 높은 게 다 좋은 것일까?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개받은 책 5권을 차근차근 읽어보려고 한다. 그 중 하나인 <지능의 사생활 (가나자와 사토시)>을 소개하려고 한다

 

 

<지능의 사생활> 목차

끌리는 소제목으로 잘 붙여놨다.

 

인상적인 문장 TOP 3

일반 지능의 유전 가능성은 아동기의 약 0.40%에서 성년기의 약 0.80까지  높아진다. 성인 지능의 약 80퍼센트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지능이 더 높은 사람들이 책을 더 많이 읽고 더 좋은 학교에 다니고 교육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이 특성들은 서로 상관관계를 갖는다.

평균적으로, 지능이 높은 부모는 지능의 높은 자식을 낳는다. 그리고 일반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들은 X염색체에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남자아이는 어머니한테서만 일반 지능을 물려받는 반면,  여자아이는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에게서 일반 지능을 물려받음을 의미한다. 차례로 이 아버지는 자신의 어머니(여자아이의 친할머니)한테서만 일반 지능을 물려받는다.

 

 

독후감

책을 통해 많은 사실도 알게 되었고 여러 의문도 든다. '지능이 높다는 것 =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여태까지 지능이 높으면 좋다는 오해를 하고 있었다.

 

책 내용처럼 지능이 X염색체로 유전이 된다면, 지능이 높은 여성은 아이를 덜 낳으려고 하기 때문에 출산율이 낮아질수록 사회 구성원들의 지능은 점점 퇴보하는 게 맞을까? 우리는 과거보다 진화한 사람들인데, 반드시 퇴보하는 것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나는 지능이 높은 쪽일까, 낮은 쪽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