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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정보 나눔

LG화학, 하락장에도 오히려 오르는 종목

금요일은 주식을 시작한 이래로 역대급으로 코스피 지수가 떨어지는 날이었다. 떨어지는 날들은 많았는데, 이 정도로 타격을 받은 날은 많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가 보유한 반도체 기업 종목이 많이 떨어지는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1. 코스피 지수 1.16% 하락
2. LG화학 주가
3. LG화학 알아보기
4. 주가상승 원인분석

 

 

코스피 지수 1.16% 하락

코스피 1.16%하락하고 3200선이 붕괴되었다. 개인은 28,040억원을 넣었고, 외국인이 26,926억원 빠졌고, 기관
도 1,655억원 빠졌다. 개인이 많이 들어갔는데도 매도세가 조금 더 강했다고 볼 수 있다.

 

 

8월 13일에 주식시장에서 뚜렷한 매도세를 보였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기아, LG화학, 삼성SDI 등은 순매수를 계속했고, LG화학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LG화학 주가

지수가 떨어졌는데도 2%나 올랐다. 주가가 높아서 2%만 되더라도 18천원이나 된다. 2020년 1월에는 40만원대였는데, 1년 반이 조금 넘었는데 거의 두배가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LG화학 알아보기

 

1. 기업개요

  •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영위함
  •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

 

2. 사업부문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가 주목한 부문은 전지 사업부문인데, 제20기에 대비하여 제21기 1분기의 영업이익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지 사업부문에서는 EV, LEV, ESS, IT기기, 전동공구 등에 탑재되는 소형 및 중대형 전지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최근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기자전거, 전동휠, 물류 및 자율배송로봇 등 신규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3. 동일업종

LG화학의 동일업종에는 포스코케미칼,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SKC 가 꼽히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관련된 산업 기초소재와 관련된 사업을 하고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의 경우 석유화학제품을 다루고 있다.

 

 

 

주가상승 원인분석

8월 9일부터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했고, 8월 11일부터 기관도 매수하기 시작했다. 8월 11일을 제외하고는 외국인 매수금액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 실적에 있었다. LG화학은 분기 최대의 영업 이익을 올렸다. 석유 화학 사업 호조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 배상금 1조원이 이익에 더해진 덕분이라고 한다.

 

엘지화학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조230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견줘 290%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가의 예상치인 약 1조2천억원보다 1조원가량 많은 금액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매출액도 지난해 2분기보다 65% 증가한 11조4561억원이다. 역시 분기 기준 최대액이다. 

 

 

 

앞으로의 전망

기업은 내부의 오너리스크와 외부적인 악조건을 제외하고는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올라가는 것 같다.

 

LG화학은 현재 실적이 좋을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사업부문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전지 사업부문에서 신규시장이 개척되고 다양한 배터리가 필요해질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이 증가할 것 같다.